“안양 한라의 신인들이 성장한다면 무서운 선수가 될 것 같다.” 지난 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에서 한라와 맞붙은 일본 오지 이글스의 사쿠라이 코치의 말이다. 그가 지목했던 한라의 김지민(21·공격수)과 안정현(20·공격수)은 지난해 영입된 캐나다 교포 출신의 유망주. 평창 겨울올림픽까지 ...
다저스가 연일 ‘끝내준다’. 29일(한국시각) 야시엘 푸이그의 끝내기 홈런으로 이기더니, 31일 마크 엘리스의 끝내기 안타로 4연승을 질주했다. 후반 11경기 10승 1패. 뒷심이 무섭다. 엘에이 다저스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터진 마크 엘리스의 좌중간 적시타...
“맞붙어본 적이 없어 나도 잘 모른다.” 신시내티 선수들이 류현진을 궁금해하자, 추신수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배려 차원이 아니다. 2001년 마이너리그에서부터 뛴 추신수와 올해 미국에 진출한 류현진은 2009년과 2010년 대표팀에서 동료로 뛴 적은 있지만, 한번도 맞선 적은 없다. “전력분석 비디오로 보는 것과 ...
벌써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올 시즌 개인 최다. 초반 타율 3할대의 매섭던 방망이가 주춤하는가 싶더니, 다시 불이 붙었다.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31)가 11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에 2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