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짐을 하나 덜었다.” ‘피겨 여왕’이 홀가분하게 돌아왔다.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연아(23)가 20일 귀국했다. 흰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머리를 질끈 묶은 편안한 차림의 김연아는 “올림픽 티켓도 걸려 있고 복귀한 시즌의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마음의 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