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해 최고의 성적을 내겠다.” 최부영(62) 대표팀 감독이 16~2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3회 동아시아 남자농구대회에서 3연패에 도전한다. 7개국 대결로 한국은 일본, 대만, 마카오와 A조, 중국, 몽골, 홍콩이 B조에 속했다. 4강 진출팀은 8월1~1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2013 아시아 남자농...
프로농구 에스케이(SK)가 혼혈 선수로 문태종이 아닌 데이비드 마이클스(23세)를 선택했다. 구단은 2일 “혼혈 선수로 네덜란드 리그에서 뛰는 데이비드 마이클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케이는 전자랜드와 3년 계약이 끝난 문태종과 마이클스 중에서 고민해왔다. 한국농구연맹(KBL)이 정한 규정에 따라 한번...
다시 안타가 터졌다. 28일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두 경기 만이다.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30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40(종전0.344)...
2012~2013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전 오리온스 농구선수 조상현(37)과 김종학(35)이 팀에서 코치와 전력분석 스카우터로 제2의 농구인생을 시작한다. 구단은 29일 두 선수와 계약 사실을 알리고 “오리온스 농구단은 추일승 감독, 김병철 코치, 조상현 코치 체제로 차기 시즌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조상현은 연세대 ...
“제가 준비를 잘못했나봐요.” 문경은 에스케이(SK) 감독은 시즌 중 경기에서 질 때마다 ‘자기 탓’을 했다. “선수들은 잘했는데, 내가 오늘 작전을 잘못 짰다.” 사적인 자리에서조차 자신을 책망했다. 선수들이 실수하면 괜찮다고 다독이고 열심히 하면 칭찬해주던 ‘형님’이 자신에겐 가혹했다. 그런 문 감독에게 한국 ...
프로농구 최고의 선수를 꼽는 ‘2012~2013 프로농구’ 시상식이 25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지만 모비스에 4연패하며 고배를 마신 에스케이(SK)가 시상식에서 설움을 달랠지가 관심이다. 가장 주목받는 최우수 선수(MVP)에는 에스케이 가드 김선형(25)이 거론된다. 김선형...
잔류냐 강등이냐. 헝가리에서 진행중인 ‘2013 세계아이스하키대회 디비전1 그룹A’ 경기에 출전한 한국 남자 대표팀이 위기에 처했다. 17일 일본과의 3차전에서 5-6으로 지면서 1승2패(승점2)로 6개팀 가운데 5위다. 상위 2개 팀은 내년 톱 디비전으로 승격하지만 최하위는 디비전1 B그룹으로 강등되기 때문에 꼴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