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KCC)과 주희정(KT&G)의 포인트가드 ‘지존’ 대결에서 ‘더블더블’을 올린 주희정이 이겼다. 안양 케이티앤지는 4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케이씨씨(KCC) 프로농구에서 4쿼터 뒤집기쇼를 펼치며 전주 케이씨씨를 87-78로 물리쳤다. 케이티앤지는 3승3패로 케이씨씨와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이상민...
2005~2006 시즌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중 ‘복덩이’와 ‘애물단지’는 누구일까? 지난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선발이 자유계약으로 바뀐 뒤 한층 업그레이드된 선수들이 코트를 누비고 있다. 모비스 윌리엄스·삼성 오예데지 ‘공식10걸’ 대활약 모비스·삼성 ‘함박웃음’= 울산 모비스는 크리스 윌리엄스(25)와 토레이 브...
“점프볼!” 미국프로농구(NBA) 30개 구단이 긴잠을 깨고 농구공을 향해 뛰어오른다. 2일(한국시각) 밀워키 벅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여는 2005~2006 시즌은 내년 4월말까지 팀당 82경기를 치러 동·서부 콘퍼런스 8강을 결정한 뒤, 챔피언을 향한 플레이오프에 들어간다. 챔피언 반지는...
올 시즌 창원 엘지로 둥지를 옮긴 ‘신산’ 신선우 감독이 4경기 만에 쑥스러운 첫승을 신고했다. 엘지는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4~2005 케이씨씨(KCC) 프로농구 경기에서 엘버트 화이트가 부상으로 빠진 인천 전자랜드를 일방적으로 몰아친 끝에 113-93으로 꺾었다. 엘지는 올 시즌 한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
전주 케이씨씨(KCC)가 연봉 5천만원짜리 2년차 손준영의 ‘깜짝’ 활약에 힘입어 서울 에스케이(SK)의 연승행진을 가로막았다. 케이씨씨는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케이씨씨 프로농구 경기에서 고비 때마다 터진 손준영(22점)의 3점포에 힘입어 에스케이를 99-89로 꺾었다. 이로써 두팀은 나란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