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주 케이씨씨(KCC)의 올 시즌 안방과 원정 경기 성적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케이씨씨는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오리온스와의 안방경기에서 89-71로 이겨 안방 성적 6승1패를 기록했다. 울산 모비스와 함께 가장 높은 안방 승률이다. 1위를 달리고 있는 모비스는 원정경기 성적도 3승2패로 ...
스토브리그 계절이다. 스토브리그는 야구를 하지 않는 겨울에 난로 앞에서 구단과 선수간에 연봉협상을 하고, 팀간 트레이드를 논의한다고 해서 생겨난 말이다. 스타들의 연봉 ‘대박’과 대형트레이드가 성사될 때마다 정규시즌 못지 않게 큰 뉴스가 된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1985년 삼성 장효조와 롯데 김용철, 88년...
울산 모비스가 크리스 윌리엄스의 시즌 두번째 ‘트리플 더블’을 앞세워 안양 케이티앤지를 꺾고 9승3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모비스는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케이씨씨(KCC) 프로농구에서 윌리엄스(31점·16튄공·11도움)의 트리플더블과 벤자민 핸드로그텐의 골밑 장악에 힘입어 단테 존스가 4경...
“내년 겨울올림픽 메달 전선 이상없다!” 한국 남녀쇼트트랙대표팀이 4차 월드컵대회에서 선전하며 2006 토리노겨울올림픽(2.10~27) 출전권을 무더기로 따냈다. 21일(한국시각)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2005~200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마지막날. 이호석(19·경희대)과 진선유(17·광문고)...
한국 남자쇼트트랙의 ‘간판’ 안현수(20·한국체대)가 이틀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안현수는 20일(한국시각)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2005~200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4차 월드컵대회 이틀째 남자 500m 결승에서 42초745를 기록해 중국의 리쟈준(42초865)을 0.12초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