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추진에 긴장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의 틀을 벗어난 특수법인 형태의 공사화가 이뤄지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할 기금운용본부의 소재지 변경과 기능 분산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전북도의회는 26일 성명을 통해 “정부의 공사화 추진은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을 막고, 공...
음식을 소재로 한 축제가 맛의 고장 전북 전주에서 열리고 있다. ‘2015 전주 비빔밥축제’가 25일까지 전주시 경원동 한국전통문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전주, 맛있는 춤을 추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비빔퍼포먼스, 체험, 공연, 전시 등 20여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대표 행사로 ‘우리동네 맛자랑 비...
전북 전주시는 지난 5월 전주지역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탈시설화’ 설문조사를 했다. 응답자 244명 가운데 120명가량이 시설에서 벗어나기를 원했다. 이유는 ‘좀 더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13.1%) ‘새로운 곳에 살고 싶어서’(8.6%) ‘개인생활 보장을 위해’(3.7%) 등이었다. 탈시설 이후 생활에 대해서도 여가...
전북 익산시가 인구 5만여명의 네덜란드 소도시 시장단을 과도하게 환대해 눈총을 사고 있다. 네덜란드 동부 헬데를란트주에 위치한 바르네벌트(Barneveld)시 아셔 판데이크(Asje van Dijk) 시장과 경제인 등 9명은 지난 19일 한국을 방문해 20~23일 일정으로 익산을 찾았다. 방문단은 닭고기 공급업체 하림과 국가식...
전교생이 3명에 불과해 폐교 위기에 몰렸던 초등학교가 학생 수가 늘어 교실을 증개축하는 등 부활하고 있다. 전북 전주 원동초등학교는 지난 19일 교실 5개를 고치고, 본관을 재단장한 뒤 증개축식을 열었다. 이 학교는 전교생이 2012년 3명, 2013년 22명, 2014년 70명, 2015년 70명으로 늘어 교실을 다시 고쳤다. 지...
전북 군산에 있는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 종합시험센터 안에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했다가 최근 복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군산시·군산경찰서가 지난 13~15일 공동으로 군산시 나포면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종합시험센터 현장을 점검한 결과, 센터 안의 터에서 폐콘크리트와 폐아스콘 등 25t 트럭 5대 분량의 폐기...
전북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운행하는 치명자산 임시주차장과 한옥마을 구간을 운행하는 셔틀버스 운행노선을 17일부터 하나 더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하는 노선은 치명자산 임시주차장~전주천서로 남천교를 왕복하는 노선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주말·휴...
‘세계서예비엔날레’가 17일 전북 전주에서 개막해 다음달 15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2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서예와 음악·무용·영상이 어우러진 종합예술제 형식으로 열린다. ‘물질에서 정신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예비엔날레는 ‘세계 서예의 상생전’을 중심으로 한 전시와 학술행사, 체험행...
대학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전북 군산 서해대 교비횡령 사건은 교육부 고위 관리와 재단이사장 외에도 전·현직 총장과 대학 보직교수 등이 관련된 구조적인 사학 비리로 드러났다. 전주지검은 서해대 인수와 관련해 이사장 쪽으로부터 뇌물과 향응을 받은 교육부 전 대변인 김재금(48)씨와 학교자금 146억원을 횡령한 ...
전북 임실군 일부 공무원이 농기계 기종 선정 과정에서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했고, 용역을 맡긴 연구원으로부터 경비를 전액 지원받아 국외연수를 다녀오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도는 임실군이 2013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2년간 수행한 업무에 대해 벌인 종합감사(6월2~12일)에서 32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