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시·도교육청 예산에 ‘정산’ 규정을 신설한 교육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교부금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지 검토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11일 “김승환 교육감이 ‘교육부가 입법예고한 교부금법 시행령 개정안은 시·도교육청에서 행사했던 예산편성 권한들을 ...
올해 한가위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주민들이 강강술래 축제를 연다. ‘전주한옥마을 강강술래축제 조직위원회’는 한가위 다음날인 9월28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한옥마을 일대에서 주민과 상인들이 주도하는 공동체축제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 축제는 주민들이 스스로 직접 만드는 마을공동체축제, 일회용...
“사람이란 어차피 한 번 죽고 마는 것이니 왜놈과 가까이해서 죽게 될진대, 어찌 의병에 충실하다 죽어서 끝내 좋은 이름을 차지하는 것만 하겠느냐.”(의병장 전해산 <진중일기> 중에서) 전북 전주 역사박물관이 광복 70돌을 맞아 전북지역의 항일의병과 독립운동 특별전을 23일 오전 10시 개막해 10월11일까지 ...
장롱 속에 방치된 미사용 교통카드 잔여금을 회수해,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복지 정책에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정호윤 의원은 21일 제323회 임시회 자유발언에서 “5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선불식 교통카드 잔액이 전북에서만 7억4000만원에 달하지만 전북도가 환수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
“체력관리로 건강한 여름을 나세요.” 전북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수영강습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한달간 덕진수영장에서 키 145㎝ 이상 어린이·청소년·어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수강료는 어린이 4만4000원, 청소년 5만원, ...
전북 군산시 도심에 위치한 페이퍼코리아 공장 터에 대형 아웃렛이 추진돼 중소상인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공장 직원과 일부 주민들이 아웃렛 입점을 찬성해 찬반 갈등이 커질 전망이다. 군산시 조촌동 페이퍼코리아 공장 주변 주민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페이퍼코리아 생존권사수 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군산시청 ...
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부모 5명은 지난해 4월부터 자신의 아이들과 아이 친구 6명에게 국어·수학·사회·과학과 한글 워드를 가르쳤다. 품앗이 학습을 진행한 것이다. 이들은 복합문화공간을 위한 카페 마련을 위해 지난 1월 공음슬로협동조합을 결성했다. 지난 5월에는 교육청의 ‘방과후 마을학교’ 사업자 공개모집에 신...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안형준)는 16일 공장 생산라인을 점거해 회사에 240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업무방해 등)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조위원장 강아무개(44)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부위원장 서아무개(38)씨 등 노조 간부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1월16일 공장 무인...
2015년 제83회 전북 완주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의 영향으로 애초 목표보다 참가자가 적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세계캠핑캐라바닝연맹(FICC)이 주최하는 완주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는 31일부터 8월9일까지 10일간 완주 무궁화 오토캠핑장과 고산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열린다. 조...
교장 공모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한겨레> 7월7일치 14면)을 빚은 전북 군산기계공고의 교장 공모 과정이 결국 중단됐다. 점수가 미달한 후보자가 구제되고, 일부 후보는 부당하게 심사위원을 접촉했으며, 비공개인 심사위원 명단이 사전에 유출된 점 등으로 공모 절차가 중단된 것이다. 전북도교육청은 마이스...
전북 전주 시민단체는 전주시의 2013년 시내버스 적자 보조금 지급이 부당하다며 13일 전북도에 주민감사청구를 했다. ‘전주시내버스 완전공영제 실현 운동본부’는 13일 “전주시가 2012년 발생한 시내버스 파업으로 버스회사에 추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보조금 약 24억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이 손실 금액은 노조의 파...
한국지엠㈜ 전북 군산공장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최근 해고 통보를 받은 뒤, 협력업체(하청업체)에서 다시 비정규직 채용을 진행하자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9일 성명을 통해 “한국지엠이 현재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해고하고 그 자리에 다른 비정규직을 신규 채용하려고 한다. 한국지...
중국 지리성 지안에서 연수 중 버스 추락사고를 당한 지방행정연수원 ‘제15기 중견리더과정’ 공무원들이 9일 연수 과정에 복귀했다. 전북 완주군에 있는 지방행정연수원은 중국에서 귀국한 교육과정의 공무원들이 사고 발생 9일째인 이날 연수원으로 돌아와 연수를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복귀한 공무원은 전체 144...
전북도교육청 감사관을 지낸 이재천(55)씨가 영화 에세이 <영화가 흐르는 카페, 두번째 이야기>를 펴내 북콘서트를 연다. 이씨는 2007년 1월부터 전북 군산시 은파유원지 주변의 카페 ‘뮤직포유’에서 매월 첫째 토요일 영화를 상영했다. 지금까지 8년여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아 지난 4일 103회째를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