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촌지 주고받기가 많이 개선됐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이 전북지역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학부모 3290명을 대상으로 벌인 ‘촌지수수 근절대책 수립을 위한 학부모 인식조사’에서, 응답자의 91.3%(3006명)가 촌지수수가 근절됐거나, 상당히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전북 군산의 한 고교 교장 공모에 감독 업무를 하던 교육청 담당 장학사와 이 학교 운영위원회의 전 위원이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교조 전북지부 군산중등지회 등 군산지역 시민단체들은 최근 원서 접수를 마감한 군산기계공고(마이스터고) 교장 공모에 전북도교육청 ㄷ장학사와 이 학교 ...
오는 8월에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 세워질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액이 애초 목표의 두배를 넘어섰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가 지난 4월28일부터 7월1일까지 두달간 모금운동을 벌인 결과, 애초 목표액 5000만원의 두배가 훨씬 넘는 1억1682만9860원이 모아졌다고 2일 밝혔다. 전북겨레하나 등 전...
전북 전주시가 한옥마을에서 영업중인 꼬치구이(작은 꼬챙이에 꿰어 구운 음식물)를 파는 가게 퇴출에 나섰다. 전주시는 전통문화구역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한옥마을 안 꼬치구이점에 대한 영업취소를 내릴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박화성 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꼬치점이 한옥마을 주요 도로인 태조로·은행로에 집중...
술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스스로 중지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피해자가 선처를 해달라고 하더라도 해당 공무원의 해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전주지법 행정2부(재판장 방창현)는 28일 “공무원 ㄱ씨(32)가 전북도지사를 상대로 ‘처분이 너무 가혹하다’며 제기한 해임처분 취소 소송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
지난 4월 전북지역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이 일부 중단되면서 빚어진 전북도교육청의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살 무상보육) 예산 파행사태가 일단락됐다.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도교육청은 전북도의회와 조율해 빠른 시일 안에 어린이집에 지원할 누리과정 예산편성안을 제출하겠다. 긴축재정...
전국 각지 조직폭력배를 앞세워 회원을 모집하고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조폭들을 각 지역 총판으로 세우고 회원들을 모집한 뒤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운영자 주아무개(26)씨와 한아무개(35)씨, 전주지역...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4동의 주민등록 인구가 7만명을 넘어섰다. 전주시는 효자4동 인구수가 지난 10일에 7만32명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효자4동에는 서부신시가지, 전북혁신도시, 서곡·효천지구 등 도시개발사업 지역이 있어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또 내년 입주가 예정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고...
지난 4월부터 지원이 일부 중단된 전북지역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살) 예산 파행 사태가 해결의 가닥을 잡았다.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23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요청한 올해 누리과정 예산 추가편성 권고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아침 8시께부터 문 대표와 전북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