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통일운동의 마중물 구실을 하는 사단법인 전북겨레하나가 올해로 창립 10돌을 맞았다. 전북겨레하나는 19일 저녁 7시 전주시 고사동 중부비전센터에서 창립 10돌 기념식을 열어 그동안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여는 시간을 갖는다. 겨레하나는 10년의 성과를 토대로 가칭 ‘전북평화통일교육센터’를 설립해 ...
전북도가 꾸린 각종 자문·심의위원회 가운데 올해 회의를 단 한차례도 열지 않은 위원회가 20%에 이르는 등 75%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북도 쪽의 말을 종합하면, 각 실·국이 주관하는 위원회가 2013년 94개, 2014년 103개, 2015년 124개에 이르는 등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실·국별로는 복지여...
전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 장의 카드만 사면 주요 관광지들을 모두 관람하고 음식점과 공연도 할인도 받는 ‘관광자유이용권’ 구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전주시·완주군의 관광자원과 숙박·음식점 등을 연계한 전북관광자유이용권 사업을 내년 1월말까지 시범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북관광자유이...
경찰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조위원장 선거의 부정 투표 사건을 수사중인 가운데 노조 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부정 투표가 확인되더라도 당선을 취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 선관위는 “이렇게 결정한 것은 문제가 된 부정 투표용지를 재검표해도 당락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선관...
손짓으로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랑 행사인 전북 전주 ‘제1회 수화문화제’가 6일 오전 10시부터 전주시청 노송광장과 시청 강당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전주시수화통역센터가 문화적 소수자인 청각장애인들에게 문화향유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청각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2005년에 문을 ...
전북 군산에 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대병원이 병원 터가 될 백석제의 환경영향평가서를 허위·부실로 작성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백석제 보전 촉구 전북시민사회단체’는 3일 “전북대병원이 지난 4월 새만금지방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서(본안)를 제출한 뒤 환경청으로부터 충실한 생태조사 등 입지 대안 검토...
전북 전주시는 한옥마을의 국제슬로시티 재지정을 위한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최근 서울 한국슬로시티본부를 방문해 손대현 이사장에게 전주한옥마을 국제슬로시티 재지정을 위한 평가자료(220개 사업, 63개 조례)를 제출했다. 그동안 시는 한옥마을 관련 부서를 한옥마을에 설치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경철(59) 전북 익산시장이 대법원 확정 판결로 취임 1년4개월 만에 시장직을 잃게 됐다. 익산시장 재선거는 내년 4월13일 총선과 함께 치러진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29일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