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의 한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치마 안을 몰래 촬영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전북도교육청 등은 고창군의 한 고교 1학년 ㄱ(17)군이 수업 시간에 이 학교의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여교사들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몰래 찍었다고 31일 밝혔다. ㄱ군은 수업시간에 질문하는 척하며 교사들을 가까이 오게 한 뒤, 휴...
“반딧불 보러 오세요.” 제19회 전북 무주 반딧불축제가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무주군 일대에서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을 주제로 열린다. 해마다 6월에 열린 반딧불축제는 올해부터 8월에 열린다. 이는 늦반딧불이의 출현과 농산물 수확시기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반딧불 체험과 각종 공연 등 50여가지...
전북 전주시가 한옥마을의 국제슬로시티 재인증을 받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연간 500여만명의 관광객을 맞는 전주 한옥마을은 2010년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됐다. 전주 한옥마을은 5년 만인 오는 11월 슬로시티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전주시는 지난 25일 경원동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슬로시티 공무원 서포터...
제주시 간부 공무원과 현직 기자 사이의 폭행 논란과 해당 공무원 투신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자, 제주지역 시민단체들이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5일 성명을 내어 “이번 사건은 현직 기자와 공무원 개인 사이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다. 이 사건은 제주지역 언론계와 행...
2013년 7월11일 전북 전주의 한 장애인 특수학교 교실에서 자율학습 중 성폭력 사건이 일어났다. 여학생(당시 18·지적장애 2급)이 남학생(당시 19·청각장애 1급)을 성폭행했다. 하지만 학교는 여학생이 가정에서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해 전북도교육청에 냈다. 피해자인 남학생 어머니 권아무개(45)...
전북 무주의 한 학교가 수년간 지역단체로부터 교사 격려금을 요구해 받아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도교육청은 무주 한 중·고교가 최근 4년간 민간단체인 ‘지역발전회’로부터 2000여만원을 받아 교사들의 격려금으로 쓴 사실을 자체 감사에서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학교는 2012년부터 지역발전회에 정기적...
“그대의 꿈을 위해 두드려요.” 2015 임동창풍류 두드림 축제가 22일 저녁 7시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관광단지 축구장에서 대규모로 열린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풍류축제는 ‘열려라 참깨,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 유명 기타리스트 김도균, 김덕수 사물놀이패, 소프라노...
전북도교육청이 유치원에 폐회로텔레비전(CCTV)을 확대 설치하려는 교육부의 방침에 대해 ‘불법적’이라며 반대하고 나서 갈등을 빚을 전망이다. 전북교육청은 유치원 안에 폐회로텔레비전을 설치하기 위한 교육부의 수요조사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김승환 교육감의 ‘시시티브이 설치는 ...
2년 전 전북지역 한 장애인 특수학교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해당 학교에서 축소·은폐한 것과 관련한 전북도교육청의 징계가 ‘솜방망이 처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전북교육청은 이 사건 해당 학교 관련자에 대해 정직(1개월) 1명, 감봉(1~3개월) 3명, 불문경고 2명으로 징계를 결정했고, 도교육청 관련자 5명은 ...
학생 국외 캠프 참가비 명목으로 학부모한테서 돈을 걷은 뒤 이 돈을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탕진한 현직 교사가 경찰에 자수했다. 전북 전주 ㅅ중학교 체육교사 김아무개(29)씨는 지난 3월 이 학교에 부임했다. 김씨는 학기 초부터 학부모들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를 미국·캐나다에 캠핑을 보내는 프로그램이 있다”며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