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이인규)는 17일 박연차(64·구속 기소) 태광실업 회장한테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36)씨가 500만달러를 투자받는 과정에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36)씨가 개입한 것은 물론, 노씨가 이 돈을 사실상 주도적으로 운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노씨가 대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이인규)는 16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36)씨가 대주주인 창업투자사 엘리쉬앤파트너스의 자금 중 일부가 노씨의 외삼촌 권기문(55)씨의 회사로 흘러간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돈은 박연차(64·구속 기소) 태광실업 회장이 노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36)씨에게 건넨 500...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이인규)는 15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36)씨가 대주주로 있는 창업투자사 엘리쉬앤파트너스의 자금 중 일부가 미국에 본사를 둔 벤처기업 ㅇ사 등에 흘러간 단서를 잡고, 경기도 성남 분당에 있는 이 회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외환 거래내역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 회사 대표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이인규)는 14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36)씨를 다시 불러, 어머니 권양숙씨가 박연차(64) 태광실업 회장한테서 받은 100만달러를 전달받았는지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노건호씨의 미국 유학 시절 은행 거래 자료를 제출받아 입출금 기록 등을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또 노 전 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이인규)는 1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36)씨가 박연차(64·구속 기소) 태광실업 회장한테서 받은 500만달러 중 일부로 설립한 투자업체 엘리쉬앤파트너스의 지분을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35)씨가 소유했던 사실을 밝혀내고, 이 지분과 500만달러의 관련성을 캐고 있다. ...
박연차(64·구속 기소)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이인규)는 1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36)씨를 두번째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연씨의 진술과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35)씨의 진술 내용을 면밀히 비교·분석하며 ‘500만달러’의 성격을 밝히는 데 집...
검찰이 10일 박연차(64·구속 기소) 태광실업 회장한테서 지난해 2월 500만달러를 건네받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36)씨를 전격 체포했다. 검찰은 또 이 돈의 최종 수령자가 누구인지와 관련해, 미국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35)씨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이인...
‘박연차 로비’를 수사해 온 검찰이 6일 2억원가량의 금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박관용(71) 전 국회의장을 소환하고, 김덕배(55) 전 열린우리당 의원을 체포했다. ▶관련기사 10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이인규)는 이날 2006년 4월께 박연차(64·구속 기소) 태광실업 회장한테서 2억원 가까운 불법 정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이인규)는 다음주에 박연차(64·구속 기소) 태광실업 회장한테서 거액의 금품을 받은 전·현직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소환 대상에는 부산·경남의 전·현직 도지사와 시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전·현직 의원 소환도 재개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5면 홍...
박연차(64·구속 기소) 태광실업 회장한테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퇴임 직전 500만달러를 송금받은 것으로 지목된 노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36)씨는 31일 이 돈과 관련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창업투자회사를 차리고 (500만달러 중) 200만달러를 외국 업체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연씨는 이날 지인을 통해 &...
검찰이 지난 27·28일 잇따라 소환한 박진·서갑원 의원에 대해 불구속 기소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박연차 로비’ 사건의 구속영장 청구 또는 처벌 기준이 새삼 관심사로 떠올랐다. 검찰은 이번 사건에서 정치자금법 위반자의 경우 구속영장 청구 기준으로 1억원을 제시했다. 이미 구속된 인사들은 최대 8억원(장인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