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이 싼값에 거주할 수 있는 전세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 등 270채가 올해 중으로 공급된다. 대구도시공사는 4일 “싼값에 기초생활수급자한테 아파트를 빌려주는 전세임대주택 150채를 올해 중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의 면적은 1인 가구는 50㎡ 이하, 2인 가구는 85㎡ 이하이다. ...
경북지역에서 생활하는 발달장애인 1만4천여명에게 권리보장과 건강진단, 재활, 교육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북도의회는 22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이 조례에는 발달장애인들의 권리보장과 쉼터 운영, 건강진단, 재활, 교육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경북...
거리에서 추위에 떨다 숨져간 ‘노숙인 추모제’가 21일 오후 7시 대구시 중구 공평동 2·28 공원에서 열린다. 노숙인 추모제는 2009년부터 매년 밤이 제일 길다는 동짓날에 열린다. 올해 8번째이다. 대구 쪽방 상담소, 민주노점상연합회 대구지부,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의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반빈곤네트워...
천정부지로 오르던 대구 집값이 올해들어 곤두박질치고 있다.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 자산관리연구소>는 19일 “올해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평균 2.72%나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소쪽은 “이 하락 폭은 5억 원짜리 아파트 값이 1300만원∼1400만원씩 떨...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을 내려고 합니다.” 지난 9일 대구시공동모금회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일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가족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고 싶다”는 말을 듣고 공동모금회 직원이 이 가족의 집을 방문했다. 3대가 어울려 사는 이 가족 9명은 집을 찾아온 공동모금회 직원한테 간단한 설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