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업체 76%가 추석때 5일 동안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일 “대구지역 기업체 156곳을 상대로 최근 조사를 해봤더니, 76%가 추석때 5일동안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4일 동안 쉬는 곳은 11%, 3일 휴무 7%, 6일이상 쉬는 곳은 3%에 머물렀다. 추석 상여금은 75%...
경북 영천시의회가 두 달 동안 상임위원장을 뽑지 못해 시의회 기능이 마비될 위기에 놓였다. 영천시의회는 29일 “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지난 7월 1일 뽑았지만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해 조례제정, 예산심사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영천시의회는 9월 22일 임시회의가 열리기로 계획...
르노삼성자동차㈜가 대구에서 전기 트럭을 생산한다. 대구시는 25일 “대구 시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농기계 생산업체 대동공업이 설비와 터를 제공하고, 르노삼성이 브랜드와 기술, 엘지 전자가 배터리를 맡는 등의 합작 조건으로 회사를 차려 1톤짜리 전기 트럭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 트럭 생산에...
13년 전 대구 지하철 참사의 생존자들을 치유할 ‘대구 트라우마센터’가 문을 연다. 2·18 안전문화재단은 24일 “대구 지하철 참사 등 각종 재난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심리 치료를 맡을 대구 트라우마센터를 세운다”고 밝혔다. 김태일 안전문화재단 이사장은 “당시 악몽에...
박종만(66) 엑스코 대표이사의 비리 백태가 공개됐다. 대기업 특혜, 신입사원 멋대로 채용, 직책보조금 2배 인상 등 온갖 비리를 저지르다 들통났다. 엑스코는 각종 행사와 전시회 등을 유치하기 위해 대구시가 77%를 출자해 만든 지방공기업이다. 대구시는 17일 “최근 엑스코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5층 컨벤...
경북도의 주거래은행인 ‘경북도청 금고’ 를 서로 끌어당기려는 금융기관들의 유치전이 벌써부터 치열하다. 경북도의 1년 예산은 7조80000억원이다. 경북도는 3일 “올해 연말 농협과 3년 계약한 기한이 끝난다. 새로운 금고를 지정하기 위해 4일 금융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