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이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실종 상태이던 막내 아들도 끝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8일 오전 11시10분께 대구 달성군 화원읍 낙동강 사문진교 하류 2㎞ 지점에서 남자 어린이 주검을 발견했다고 이날 밝혔다. 검은색 바지에 누런색 상의, 파란색 운동화 차림을 한 주검은 다리를 ...
“추석이 코 앞인데, 마음이 울적하네요. 우리는 명절휴가비조차 한 푼 받지 못합니다. 차별이 일상화된 비정규직 중의 비정규직이죠. 추석에 빈손으로 고향에 갈 생각을 하니 가슴이 미어지네요.” 대구 시내 중고교에 1명씩 배치돼 사춘기 학생들이 겪는 따돌림, 학교폭력, 우울증, 가족갈등, 무기력 등 각종 고민...
추석 밑에 노동자들의 임금과 퇴직금 등 6억7000만원을 떼먹고 달아난 대구지역 섬유업체 대표가 구속됐다.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7일 회사 직원 31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6억7000만원을 주지 않고 달아난 혐의(근로기준법과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로 대구 달서구 ㅎ 섬유업체 대표 이아무개(59)씨를 구...
한해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씩 경북도의 예산지원을 받는 출자·출연기관 27곳의 성적표가 나왔다. 경북도는 6일 “최근 대구경북연구원에 맡겨 출자·출연기관들의 경영평가를 했는데,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독립운동기념관 등 4곳이 시(C)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