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사는 김아무개(60)씨는 최근 치과 진료를 받기 위해 대구 중구 경북대 치과대학병원을 찾았다. 그는 이 병원에 근무하는 ㅈ교수에게 진료를 받으려 했지만 치료를 받지 못했다. 몇 군데 문의한 끝에 ㅈ교수가 병원에 거의 근무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게 됐고, 보다 정확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병원에 정보공개...
한민구 국방장관이 18일 대구에서 지역언론사 편집국장과 보도국장 등 19명을 상대로 경북 성주에 사드를 배치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30분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육군제2 작전사령부 기지안에서 지역 언론 간담회를 열었다. 오찬을 겸한 이 간담회는 2시간 30분동안 계속돼 오후 2시쯤 ...
시민단체 ‘나마스테‘, ‘수성글로벌 여성아카데미’, ‘반갑다 친구야’ 등은 15~17일 대구 중구 대봉동 대백플라자 12층 갤러리에서 ‘네팔 어린이 돕기 자선 바자회’를 연다. 김효선 조각가, 권유미 화백, 이천우 도예가, 이인선 전 경북부지사, 신계남 동양대 교수, 윤용선 신부, 이재태 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 이사장, ...
대구 수성구의회 원 구성에 변화가 일어났다. 새누리당 싹쓸이 구도를 깨고,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무소속 의원들이 골고루 선출된 것이다. 수성구의회는 13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김숙자 의원(새누리당)이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수성구의회에서 여성 의장 선...
경북 울진군의회가 자칫하면 기능이 마비될 위기에 놓였다. 전체 의원 8명 가운데 7명이 비리에 얽혀 조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지검 영덕지청은 7일 외국연수를 간다며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출장비 서류를 가짜로 작성한 혐의 등으로 울진군의원 6명과 공무원 5명 등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군의...
대구지역 여성의 비정규직 비율이 높고, 한달 평균임금이 전국 꼴찌 수준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정책 전문기관인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이 6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대구지역 여성들의 한달 평균임금이 143만3000원으로, 서울의 180만7000원에 훨씬 못미치며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가장 낮았다. 여성...
경북지역 지방의회 의장단 선거가 눈길을 끈다. 투표 인증샷을 찍었다며 시끌벅적하고, 새누리당이 의장단을 독식하려다 무소속이 불참한 채 선거가 치러지기도 했다. 새누리당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정작 의장은 무소속 의원이 선출되는 이변이 생기기도 했다. 경북 구미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