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YMCA 의정지기단은 27일 ‘2006 경북도의회 방청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바람직한 의원활동 모습을 보인 베스트 의원으로 김숙향(민주노동당·비례·왼쪽)·장길화(한나라당·비례·오른쪽) 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의회기간마다 의정활동을 지구당에서 모니터하고 문제점을 당차원에서 논의, 공무원 노...
경북도가 27일 오전 예천군 여성회관에서 결혼이주여성 30여쌍을 한국인 ‘대모’와 결연맺어 주는 대모결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주여성과 대모는 첫인사를 나누고 작은 선물을 교환하면서 포옹으로 결연의식을 맺었다. 이날 대모가 된 김영이(49·김천시 감천면)씨는 “비록 친엄마는 아니지만 낯 설고 물 설은 이...
교육부가 각 대학별로 취업률 등을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한 대학정보공시제 시행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영남대가 25일 취업백서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남대는 이란 제목의 이 백서에서 대학전체는 물론 각 학과(전공)별 취업현황, 졸업생 진출기업 현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해놨다. 백서에는 200...
우리민족서로돕기 운동(상임대표 강문규) 방북단이 18일 고려항공 전세기 편으로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북했다. 북한 핵실험 이후 중단됐던 남북 직항로를 이용해 민간단체가 방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대 정수철 부총장 등 학계인사와 엄종희 대한한의사협회장 등 보건의료계 인사, 후원자 등으로 구성된 ...
경북지방경찰청은 교수채용 대가로 응시자 3명한테서 모두 3억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경북 ㅇ대학 전 총괄실장 박아무개씨를 15일 구속했다. 박씨는 대학 총괄기획실장으로 있던 2001년 12월 대구 수성구 한 커피숍에서 조아무개(42)씨한테서 “교수로 채용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1억원을 받...
갈수록 더해가는 신입생 유치경쟁과 취업난 속에 지역 대학들의 재학생 외국파견 붐이 일고 있다. 영남대는 교비를 지원해 지난 1학기에 440여명을 해외로 파견한데 이어 올 겨울방학에도 300여명을 외국으로 내보냈다. 학과단위와 누리사업단 지원 외국 연수까지 포함하면 1100여명에 이른다. 과정별로 2∼18학점까지...
‘나랏님도 못 구한다는 가난을 우리가 구해 보겠다’는 마이크로 크레딧(소액금융대출) 운동이 서울과 경남 창원에 이어 대구서도 시작된다. 대구경북 마이크로 크레딧 준비모임은 내년 2월 법인 발족을 목표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설립운동에 돌입해 14일 오후 7시에는 경북대에서 사회연대은행 이종수 운영위원장을 ...
경북도가 야생생태계 복구를 위해 야생늑대를 도입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노랑무늬붓꽃과 사라진 먹황새 등을 도내 주요 산에 복원한다. 경북도는 앞으로 5년간 야생 동·식물 보호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중기 세부계획을 마련, 올해부터 2010년까지 100억원을 투입, 시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자연생...
대구경북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차량 연쇄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오전 0시45분께 달서구 감삼동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김아무개(48)씨의 세피아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을 모두 태우고 30분만에 꺼졌다. 이어 50여m 떨어진 곳에 주차돼 있던 또 다른 김아무개(71)씨의 엑셀 승용차 뒷바퀴에서 불이 나 트렁크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