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실무자들이 건교부를 방문해 2008년으로 미뤄진 울진공항 개항을 예정대로 추진해 달라고 촉구하고 대책마련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울진공항은 1996년부터 총사업비 1317억원을 들여 울진군 기성면 일대에 56만평 규모로 지어 2005년 개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04년 6월 감사원 감사에서 항공수요 ...
경북도의회 이상천 의장이 의장 판공비 인상 등 의정경비 인상을 추진하자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경북 와이엠시에이 의정지기단은 7일 성명을 내고 “최근 이상천 의장이 제안하기로 한 의정지원경비 현실화안은 의원 고유활동인 입법경비가 아니라 경비 현실화 명목의 단순 사용 비용 증액안”이라며 취소를 촉...
경북 영주시장의 관용차량 앞번호판이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3시께 영주시내 한 유아원 입학식에 참석했던 김주영 영주시장의 체어맨 관용차량 앞뒤 번호판이 서로 다른 것을 시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시장 관용차의 ...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5일 포항시 효자동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서 덩샤오핑의 예를 들어 ‘새로운 지도자론’을 설파했다. 정 전 총장은 ‘한국경제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지도자는 장기적으로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큰 그림, 비전을 명확히 보여주고, 그를 위해 필요한 규...
대구대가 전국대학 최초로 장애학생을 위한 초저상버스(사진)를 구입해 운행한다. 대구대는 전동 휠체어 4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28인승 초저상버스(시가 2억여원) 한 대를 구입해, 오는 3월 신학기부터 운행하기로 했다. 이 버스는 승·하차 출입문에 계단이 없고 승하차시 차체 높낮이를 조절하도록 돼 장애인이나 ...
정희수 의원, 건교부 자료분석 낙동강 권역 일부 지역 지하수에서 중금속 물질이 기준치를 넘어 검출되는 등 생활용수로서 부적합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정희수(경북 영천·한나라당) 의원이 낙동강 권역의 국가지하수 관측망 134곳을 조사한 ‘2006년도 지하수 관측연보’를 건설교통부로부터 ...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의 파수꾼으로 알려진 안용복 장군 연구소가 21일 경북 경산의 대구한의대 캠퍼스에서 문을 열었다. 대구한의대가 이날 김관용 경북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연 안용복 연구소는 장군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장군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방안과 콘텐츠 개발 등을 맡을 예정이다...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로 숨진 대구가톨릭대 입학 예정자 2명이 4년만에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대구가톨릭대는 21일 효성캠퍼스에서 열리는 2006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에서 고 김택수(당시 19살), 방민휘(당시 19살)씨 등 입학 예정자 2명의 유가족들에게 명예졸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체육교육과 ...
전국처음으로 고교생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울진군이 이번엔 출신 대학생들 거의 대부분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한다. 울진군은 울진원전 인근 지역인 울진읍과 북·죽변면 등 3개 읍면지역 대학생들에게 지급해 온 장학금 범위를 크게 넓혀 그 혜택이 10개읍면 전지역 대학생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14일 ...
안동 하회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경북 북부지역 유교문화권 전통마을들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옛 모습을 되찾는다. 경북도는 13일 북부지역 8개 시·군 22개 전통마을에 사업비 1499억원을 들여 전통 가옥과 돌담, 사리담장, 나룻배 등과 갓쓴 노인, 한복입은 아낙네 등 옛 생활모습을 복원해 체류형 전통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