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비대위) 대표의 사퇴와 평등파(PD) 당원들의 탈당이 이어진 4일, 다수파인 자주파(NL)는 당의 ‘공중분해’를 막을 방안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자주파 지도부는 이날 오후 긴급 회의를 열어, 당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막고 탈당 움직임을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평등파의 종북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1일 국가안보와 보안, 기밀에 관계되는 분야를 제외하고는 정부의 모든 분야와 직위를 외국인에게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외국인도 공무원에 임용할 필요가 있다는 이명박 당선인...
대통령직 인수위가 기업규제 완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지난 19일 “인수위는 업무조정회의에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기의 최우선 과제는 기업규제 개혁이라고 보고, 기업규제 개혁을 위한 별도의 티에프(TF)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그 ...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오후 전·현직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관람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 최강 덴마크팀을 상대로 19번의 동점에 두 번의 연장전, 승부던지기까지 펼치다 아깝게 은메달을 딴 우리나라 여자핸드볼...
민주당지도부 방문때 발언 파문 여성단체 “당선인 여성문제 철학수준 드러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여성가족부 폐지 문제를 놓고 “정부 조사통계를 보니 여성부는 여성 권력을 주장하는 사람들만의 부서다. 국민들이 왜 이렇게 보는지, 우리 국민들은 굉장히 앞서 나간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호남운하 건설을 민자로 추진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그동안 경부운하는 민자로, 호남운하는 정부 재정으로 건설하겠다고 밝혀왔다. 이 당선인은 이날 정부조직 개편안의 국회 처리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박상천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호남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