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현 NH투자증권) 매각 비리를 수사하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용석)는 2일 세종증권이 농협에 인수되도록 힘을 써주고 정화삼(62·구속)씨 형제와 함께 30억원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66)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4일 오...
세종증권 매각 로비에 연루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66)씨가 1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노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박용석)는 이날 밤 늦게까지 노씨...
정화삼씨 형제가 경남 김해 내동 상가에서 운영한 성인오락실의 하루 순이익이 2천만원 정도였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오락실 수익금이 노건평씨에게도 전달됐는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검찰은 정씨 형제가 홍기옥 세종캐피탈 대표한테서 받은 30억원의 일부가 현금만 주고받는 오락실에서 세탁된 뒤 노씨 쪽에 ...
세종증권 매각 비리 수사와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66)씨의 소환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용석)는 노씨의 알선수재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경남 김해 성인오락실의 수익금 추적 작업 등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이번주 초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노씨는 주말에 외부와 ...
검찰이 업체 관계자한테서 수천만원을 받아 온 검사를 입건하지 않고 징계 처분만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봐주기’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금품을 건넨 업체 관계자가 검찰 수사를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나 대가성 의혹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대검찰청 감찰부(부장 이창세)는 부산고검 김아무개(48) 검사가 2005년 로드랜...
박연차(63) 태광실업 회장이 국외 종이회사(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수백억원을 조성하고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국세청 조사에서 포착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검찰은 이날 박 회장의 세종증권(현 NH투자증권) 주식 매매 의혹과 관련해 증권선물거래소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 일체를 확보했다. ▶관련기사 5면 국세청...
세종증권(NH투자증권) 매각 로비 사건을 수사하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용석)는 27일 정화삼(62·구속)씨 형제가 정씨 사위 이아무개(33)씨 이름으로 2006년 구입한 상가의 실소유주를 밝히기 위해 이씨에게 상가를 판 김아무개(48)씨를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또 정씨 형제가 경남 김해의 이 상가에 자신들의 어...